엄니 모시고,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칠순 기념여행이었는데, 칠순까지 기다리지말고 조금이라도 젊으실때 많이 모시고 다녀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절감했지요.
10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추수와 김장 등으로 바빠질 것 같아서, 잠시 틈을 타 급히 준비해서 다녀왔지요. 배타고 다녀오느라 바다와 하늘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

여튼, 엄니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예하찬하준하도하 외갓댁에 신세를 무진장지고 왔습니다. 감사감사합니다. ^^ 



:::: 10월 3일 월요일 ::::


드디어 목포에서 제주행 배에 올라탔다. 근데.. 기대했던 크루즈가 아니라 좀 씁쓸~ (오는 배는 스타크루즈 타고 왔어요)

자~ 3등칸답게 뒤에 누워 계신 아저씨들.. 우린 쥐포한마리 사서 맛나게 뜯어먹고. 은박돗자리가 정말 유용했다.^^


출발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갑판에서 놀고~


여름이가 활짝!


신났구만!


여울이, 인물난다! 맨발의 소녀.

어쩜 점점 똑같아지고 있다.


엄마~ 졸려요.


순식간에 아빠 품에서 목포 바다향 느끼며 쿨쿨!


석양을 보면서 제주로~


:::: 10월 4일 화요일 ::::


둘째날 하도해수욕장 앞에서.



허브동산 도착! 허브향 맡아보는 여름이.


며느리와 시어머니! 엄니, 칠순 축하드려요~


할머니~ 여울이 이쁘지요?^^


하트 동산에서 수영.


우린 한가족! 아직도 허브동산입니다^^


키큰 로즈마리 사이에 있는 침대에 누워. 로즈마리 향기에 푹~ 빠집니다.


여울아! 할머니도 좀 누워보자! '아니예요. 제가 누울 거예요.' ㅋ


로즈마리 사이에서 도 닦는 수영.


여긴 까만 모래가 있군! ㅋㅋ


누구 엉뎅이가 더 이쁜가?


여울아, 오빠 따라와.


싸우는거 아니예요. 뜨겁게 '사랑해'하는 장면. ㅋㅋ


제주 햇볕아래 우리 가족!


허브동산 빅버거. 별 맛은 없었다. 그나마 비싸지 않아서 용서해준다. '엄니, 햄버거를 층층이 나눠서 드시면 어쩌십니까?' '나는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을랜다.' ㅎㅎ


여름, 안녕? 여전히 허브동산 (3시간 정도 있었나보다)


달려라. 여름.


쇠소깍에서 찰칵! 태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국적인 풍광에 깜짝 놀람. 여기 앞바다는 검은 모래가 있었지.


잠시들른 강정마을. 가일언니 반가워요. 여름이는 오래간만에 만난 책을 계속 보겠다고 울고불고~


강정마을 구럼비보러 저 멀리 방파제위로 돌아갔다.


가까이에서는 구럼비를 보지도, 가지도 못하게 저렇게 높은 벽을 쌓고, 곳곳에 전경들이 지키고 있다. 휴~ ㅠㅠ


'엄니, 누구랑 어깨동무하고 그리 활짝 웃으시나요?' ㅋㅋ -소리박물관에서



드럼치고, 북치고 신나셨다. 정말 잘 치셔서 깜짝 놀랐지. 소리박물관은 정말 비추이지만, 우린 나름 재밌게 놀아보려 노력했다. 북, 드럼, 실로폰 열심히 두드리며 스트레스 해소.


여름이도 두궁두궁!!


:::: 10월 5일 수요일 ::::


자. 이제 셋째날. 예하,찬하, 준하, 도하의 할아버지께서 낚시로 잡아주신 숭어.


숭어튀김을 씹어 먹으며, 숭어낚시를 보고 있어요. 예하찬하준하도하 할머니도 등장^^


여울이도 숭어튀김 냠냠.


히! 바다낚시 구경하며. 이것이 제주 여행의 참맛. 울 엄니는 이때가 젤 재밌었다고 하셨지.


숭어튀김 씹어먹는 여름이.


저 멀리 풍력발전소가 보이고. 숭어를 낚아잡으신 예하찬하준하도하 할아버지.


집앞에서 골프도 치고, 잔디가 정말 폭신했어요.


요긴 에코랜드~ 첫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신난다~


칙칙폭폭. 영국에서 만들어왔다는 기차. 다섯대가 있는데, 재밌고, 제주의 곶자왈 자연을 속속들이 볼수 있어 좋았다.


여름이 노래하고~


역에 서있는 아저씨들이 진짜 기차역에 있는 아저씨들 같았다. 진지한 얼굴^^


에코랜드 첫 역, 에코브릿지 스테이션.


나무의자 짱! 불편해보이는데 앉으면 정말 편안함.


조오타!


할머니가 사주신 아이스크림. 다 먹고는 더 먹고 싶어 울고 있는 여울이.


풍차가 돌아갑니다~


곰탱이 가족들.


억새냐 갈대냐?


귤도 까먹고, 땅콩도 까먹고, 사과도 먹고~ 쉬면서 먹으면서! 여름이의 저 진지한 얼굴.


스테이션 2층에 올라가서. 여울이, 문철, 엄니를 찾아보세요^^


레이크 사이드 역으로~



모두들 기분이 좋다.


3대가 모였네!


토피어리로 만든 곰 가족.


궁뎅 팡팡.


피크닉가든 스테이션. 여울아, 오빠 따라와. 저기 위에 놀이터있어.


아빠도 신났다.


엄니는 의자를 찾으시고, 여울이는 모래를 찾고. 놀이터보다는 모래! ^^


여름이는 나무집들로 만들어진 놀이터는 너무 좋아했지.


어른들은 들어가지 말라고 적혀있는데 ㅋㅋ


아빠. 이런거 우리집에도 만들자!


와! 멋진 하늘, 멋진 문철.


에코로드 산책!


에코로드. 엄니 등이 많이 굽으셨다. 칠순기념이 아니라 더 젊으실때 많이 여행 다녀야했는데...


타박타박. 40분정도 산책로 걸었는데... 이 코스를 다 돌아본 사람들은 우리가족 밖에 없어보였다.


하늘 끝내준다.


억새풀 모아서 빗자루 만든 여름이 산책로 청소중!


샤샤샥 여기도 쓸자~


마지막 역에 도착. 아기 팬더 모습이 딱 우리 애들갔다. '엄마, 더 놀다갈래요' '애들아, 3시간도 더 있었다'


에코랜드. 좀 비쌌지만, 재밌고 제주 자연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차도 재미있었고.


:::: 10월 6일 목요일 ::::


넷째날 아침. 성산항 수산시장. 갈치 경매가 한창이었다.


으! 비릿내!


여울이도 신기해하며.


여울이가 벌레 물려서 고생한다고 했더니, 사모님이 안내해주신 하도해수욕장.


물도 맑고, 하늘도 맑고. 벌레물린 발과 손을 담그고 얼굴에도 바닷물을 좀 발라주고~


아! 재밌다.


맑은 제주 바다!


요렇게 찰랑찰랑.


저렇게 재밌게 놀다가. 여울이가 넘어져서 바닷물 한참 마셨다. 덕분에 바닷물로 마사지는 잘 해준듯.


잠시 4.3기념관 들렀다가. 여름이가 너무 무서워하는 바람에 얼른 나오고. 마지막 코스로 절물자연휴양림.


우리 꿀꿀이.


여울이도 함께.



저 멀리, 엄니와 며느리도 보이네요~


나무야~ 사랑해.


숲이 정말 멋있었다.


이것으로 우리 제주도 여행은 마무리!



* 제주 여행 일정 
3일(월) : 오전 9시 목포로 출발 - (유달아구찜 먹고) - 오후 2시 핑크레인보우호 타고 제주로 - 제주도착 - (무진장횟집에서 회먹고) - 하도제일교회 도착. 
4일(화) : (사모님이 차려주신 아침먹고) - 허브동산 (빅버거) - 쇠소깍 - 강정마을(가일언니 만남) - 소리박물관 - (수희식당에서 성게국, 전복뚝배기 먹고)
5일(수) : 김국빈목사님과 바다낚시 - 에코랜드(돈까스, 철판볶음밥 먹고) - 삼방산 탄산온천 - 고산에서 작은아버지 만남. 
6일(목) : 성산항 수산시장 (싱싱한 은갈치 구입) - 하도해수욕장 - (오조해녀의집에서 전복죽 먹고) - 4.3기념관 - 절물자연휴양림 - (일도댁에서 흑돼지 샤브샤브 먹고) - (올레찐빵, 남연순대, 김밥, 이레하우스 빵 사서) - 오후 4시 목포행 스타크루즈 타고. - 목포 - 홍성에 새벽 1시 도착. 

* 제주 먹거리중에 무진장횟집과 일도댁 흙돼지 샤브샤브 강추입니다. 제주시에 있어서, 여행중에 들르기는 쉽지 않지만 정말 비싸지 않고 푸짐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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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unismom
    2011.10.13 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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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다복한 여름이네 가족여행기 ^^ 정말 엄니 덕분에 유람한번 잘했습니다^^
    여전히 사진도 잘 찍고 유쾌한 설명글도 맛스럽고^^
    여행후기를 기대했는데 역시 기대충족이야~^^ 기대이상이면 오바한거고^^;;;
    어머니도 문철도 수영도 살이 많이 빠지셨네. 농사지으시며 힘도 드시겠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결과겠지? 추수도 보따리도 수고가 크시겠어~
    여울이 큰거 보니 신기하네 아주 딸램 답게 애교스럽고 머리카락 길어지니까 ㅎㅎ이쁘당^^ 여름이는 이제 어린이 티가 좀 나고 천진난만 포토제닉 감은 여전하구만^^
    수영은 내 지인들이 거의 그렇듯이 결혼하고 애 낳고 더 이뻐진 케이스^^(나도 그중 일인~)행복해 보여~ 소박한 기쁨이 물씬~ 아~~ 우린 은제 제주도 가보나?^^;; 방학 떄마다 애들이 왜 우린 여행 안가냐고 한다 ㅋㅋㅋ"우린 수련회 가잖아?"로 늘 때우고 ㅋㅋ
    어머니 굽은 등 보며 더 일찍 모시고 다닐걸하는 효자효부^^농한기에 때 놓치지 않고 참 잘했어요. 칭찬의 박수~~~^^
    "어머니, 강건하시고 웃을 일 많으시길 바래요. 하나님의 평강이 충만하시길 어머니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생명수로 흘러가길 축복드립니다^^"
  2. hunismom
    2011.10.13 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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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사진들이 미소짓게 하고 눈이 머무는 사진이 많은데 그 중에 난 여름이와 여울이 우는 사진이 느무 사랑스러워서 심술맞게도 ㅍㅎㅎㅎㅎ 웃었다우
    ^^;;;
    • 2011.10.15 0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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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고마워요.
      디테일하고, 따스한 댓글에 힘 팍팍 받습니다. 제가 받고 싶은 칭찬 팍팍 해주셔서 더 감사하고요~ 참고로 문철과 엄니가 살 빠지신건 맞고요. 저는... ㅋㅋ 지난 겨울에 다시 찐 살이 계속 남아있습니다. 뱃살을 보면 셋째인가하고 깜짝 놀라곤 합니다. ㅋㅋ 그래도 사진이라도 날씬해보인다니 행복하네요. ^^
      페북에서 목자님의 감사일기 읽다보면, 정말 내공이 느껴져요. 무엇보다 세 아이를 잘 키우고 계신 모습 넘 존경스러워요^^
      서울가면 꼭 뵙고, 에너지 팍팍 받아오고 싶어요^^

      (저도 애들 우는 사진이 젤 귀여워요. 특히 둘째는 우는게 얼마나 귀여운지... 달래기 보다 웃으며 쳐다보고 있을때가 종종있지요. ㅋㅋㅋ)
  3. 김국빈목사
    2011.12.20 20: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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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재미있네요,
    숭어는 한마리만 잡았던가!!??
    • 2011.12.21 1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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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사진이 재밌지요?^^
      숭어는 더 많이 잡으셨던 것 같아요. 한마리 잡았을때 사진만 있어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4마리 이상 잡으셨던거 같아요^^ 또 먹고 싶네요. 숭어튀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춘을 지나고 보니 정말 봄이 왔습니다.
따스한 볕이 마음도 스르륵 녹여줍니다.

입춘대길 대신에
홍순명 선생님이 써주신 글귀를 대문에 떡하니 붙였습니다.
머리에 꽃을 이고
새봄이 다가오네
새 봄 새 기운
온 마을 가득

우리 낭군님과 아이들 얼굴에도 봄이 가득입니다.

올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새로운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이웃들과 어떻게 지내야 하나.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지만. 일단은 봄볕부터 즐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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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할비
    2011.02.24 2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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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맞아 봄이오고있구나,
    파란대문앞오고있는봄만큼이나
    활짝웃고있는 그대들 사랑한다 고맙구나,,,,,할미
  2. 할비
    2011.02.24 20: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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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손주,손녀 사진 보는겄이,
    할비에게는 봄이오는겉 보다,더좋구나
    할비도 모두사랑해요,
    봄과함께 하고자 하는모든일일이 잘되길...

2010.01.15 예쁜 딸 여울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다.
태명은 '보리'였다가, 본명은 더불어 '여'에 울창할 '울'을 써서 '여울'이랍니다.
예쁜 동생을 맞이한 여름이는 오빠가 되었고, 우리부부는 남매를 둔 부모가 되었습니다.  싱글에서 더블이 전혀 다른 세상이고, 더블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듯, 첫째와 더불어 둘째가 태어나니, 이 또한 새로운 세상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울이 태어난지 3일째.


2010.02.20 아빠 문철이 풀무학교 생태농업전공부를 창업하다.

문철은 2년간의 전공부 생활을 마치고 농부와 마을샘이 되었습니다. 농사일을 아직 많이는 못하지만, 어머니를 도와서 조금씩 키워가고 있구요. 주로 꿈이자라는뜰에서 그리고 가끔씩  논에서 어린이집, 초, 중, 고를 넘나들며 우리 마을 아이들을 만나고,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가끔씩은 생경한 일로 알바를 하기도 했는데, 다큐멘터리 나레이션도 하고, 어린이집 교사연수에서 노래교실도 열고, 풀무고등부 도서실 수리하면서 방샘을 도와 목수일도 하고, 작년에 이어 벌초일도 하고 그랬습니다. 문철이 한해동안 공들인 꿈이자라는뜰에서의 일은 꿈뜰 블로그(www.greencarefarm.org)에서 봐주세요.


8기 동무들과 함께한 풀무학교 생태농업전공부 창업식


2010.03 최여름군은 갓골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 문철과 수영은 학부모가 되다.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함께 하루종일 집에서만 지내던 여름이가 3월부터는 갓골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으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법을 배우고 있지요. 논밭산들로 산책을 많이 다니는 어린이집, '아이들은 마을에서 자란다'는 가치를 실현하는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난생 처음 소풍을 간 여름이도 신이 났겠지만, 역시나 난생 처음 소풍가는 아들의 도시락을 준비하던 엄마는 설레여서 잠까지 설쳤다고 합니다. 각종 감기와 열병, 수족구, 수두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다 한번쯤은 겪고 지나가야 할 일이려니 하면서 잘 견뎌냈습니다. 재롱잔치를 지켜보는 부모의 감흥은 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요^^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소풍도시락을 꼭 쥔 여름이군


2010.04.15 빨간색 라노스 로미오와 이별하고, 검은색 무쏘 픽업을 새로 맞이하다.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려니 트럭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고, 불어난 식구들을 다 태우고 다니려면 그냥 트럭은 안되겠고. 더블캡을 마련할까, 짐칸 있는 무쏘를 마련할까 하다가 장거리 운행과 안전을 생각해서 무쏘(스포츠)를 마련했습니다. 연애시절과 결혼, 아이들 태어날 때. 그렇게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하고 수고해준 달다람쥐를 떠나 보낸 것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짐칸이 트럭만큼 넓진 않지만, 무쏘 역시 올 한해 제 몫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꿈뜰 꽃모종, 채소모종 실어나를 때, 감자 실어나를 때, 김장거리 배달할 때, 겨울 땔감으로 쓸 나무 실어나를 때 무쏘 덕을 많이 봤습니다.

그리운 붉은 달다람쥐 라노스 로미오와 두 해동안 잘 지냈던 예전 집



2010.06.20 여름이네 햇감자 수확하다. 두해째 감자농사도 감사농사!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집과 함께 감자농사를 잘 지었고, 지인들과 지인들이 꼬리를 물어준 분들과 함께 감자를 잘 나누어 먹었습니다. 일주일도 안되서 매진과 품절을 기록했지요. 작년에는 일주일 내내 호미로 캐던 것을 올해는 경운기 쟁기를 써서 하루만에 감자를 캐는 요령도 터득했답니다. 사람마다 궁합이 맞는 작물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저희 집은 감자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감사가 넘치는 감자농사를 기대합니다.


깨끗하고 실한, 복스럽기만 한 감자들


2010.11.22 텃밭이 딸린 지붕 낮은 집으로 이사하다.
크고 넓고 번듯한 집을 놔두고, 왜 하필 작은 시골집으로 이사를 하느냐고 엄니는 속상해 하셨고, 이웃들 중에는 간혹 집주인이 나가라고 그래서 쫓겨난 줄 아셨던 분도 있다고 하네요. 일전에 마을 어르신들께 이 마을에서 오래오래 잘 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었는데, 기억하고 계셨던 반장님께서 오래 살수 있는 집이 마을에 나왔다고 소개를 시켜주셨더랬습니다. 지붕이 무척 낮은 옛날 집이었지만 오히려 난방에 도움이 될테고, 한번 입식으로 개조를 해서 주방과 화장실이 집안에 있고, 행랑채와 창고, 바깥화장실도 딸려있고, 무엇보다 집앞에 널찍한 텃밭이 붙어있고, 꿈뜰사무실이나 온실, 초중학교에 걸어서 다녀도 좋을만큼 가까운 거리의 집이었습니다. 일년 연세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저희 가족의 조건과 필요에 잘 맞는 집이라서 오래 망설일 일도 없었습니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십년도 더 묵은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나무보일러를 새로 놓고, 싱크대도 서툴지만 직접 만들어서 들여놓으니 집이 아주 번듯합니다. 나름 공을 들여서 그런지 예전 집에서는 못 느꼈던 내 집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새로 마련한 검은색 무쏘 픽업과 우리 집.



2010.12. 전재산 탈탈 털어서 드디어 내 땅을 마련하다.
처음에는 집도, 땅도 소유하지 말고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농사를 짓고 살려다보니 내 집이, 내 땅이 조그맣게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형편에 둘 다는 어렵겠고, 둘 중에 하나라도 마련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우선은 집부터 마련하고, 땅은 그 다음에 마련해야지 했습니다. 그러던중에 내 집은 아니지만 오래 살만한 집을 구했고, 마침 크기와 위치, 농사조건이 좋은 땅을 소개받아서, 냉큼 전재산을 탈탈 털어 논 너마지기를 마련했답니다. 한편으론 요즘 시세에 농사지어서는 은행이자도 안나온다는 논을 왜 굳이 큰 돈들여 샀을까도 싶지만, 그래도 잘 마련했다고 열심히 흐믓해하고 있습니다. 농사는 계산으로만 따질 게 아니라는 이승진사모님의 말씀에 크게 위로를 받으면서^^

짚을 썰어놓은 겨울 논에서 즐겁게 일하는(?) 작은 농부 여름이군.



+ 7대 뉴스엔 빠졌지만 아찔한 순간들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새로 마련한 무쏘를 탄지 얼마 안되서, 내리막길 운행중에 엔진이 갑자기 꺼져버리고 브레이크도 작동을 안해서 아주 식겁한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오일게이지에 이상이 있어서, 엥꼬불도 안들어왔지만 실은 기름이 바닦났던 것이었네요. 온 가족을 태우고 나들이하던 중이었는데 정말 크게 놀랐었습니다. 또 한번은 냉각수 호스가 터져서 엔진룸에서 김이 펄펄 나던 일도 있었구요. 휴...
추석즈음에 집 뒤에 있는 산소를 벌초하다가 벌에 제대로 쏘였답니다. 그것도 그냥 벌이 아니고 장수말벌에, 게다가 예닐곱방을. 엄청 붓고 아팠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장작을 패다가 도끼자루가 두 번이나 뿌러진 적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머리위로 도끼를 치켜들었는데, 도끼가 목덜미 바로 아래쪽 등짝에 떨어지더군요. 다행이 날부분이 아니라서 생명엔 지장이 없었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들이었지요. 생명을 연장해주신 분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은 인생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몇 안되는 가족사진. 동짓날 잔치때 어린이집에서 찍었습니다.


2010년에도 많은 분들의 은혜덕분에, 저희 가족 참 잘 살았습니다.
아무쪼록 복된 성탄과 새해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salm151가족
최문철+수영=여름+여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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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일
    2010.12.24 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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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부러운 삶입니다.
    • 2011.01.03 15: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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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텔레비전을 보는데
      인생2막, 우체부가 된 사람이 나와서
      혹시 오빠일까 기대하며 봤어요. ㅋㅋ
      정선씨와 아가 모두 잘 지내고 있지요?
      궁금하네요~ 한번 놀러와요!
  2. 2010.12.25 2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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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매년 10대 뉴스를 뽑아 볼까 생각은 하는데
    별볼일 없는 인생인지라...
    아무튼 블로그 일은 미안하게 됐네.
    내가 복직하면 어떻게든 수를 내 볼게.
    • 2011.01.03 1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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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오빠.... 여튼...
      끼니 잘 챙겨 드시길~
      서로 잘 맞는 일터를 찾길~
      서울가면 또 봐요.^^
  3. 인욱
    2010.12.26 0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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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잘지내고 있구만... ^^ 부럽넹..
    • 2011.01.03 15: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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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에 놀러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째지요?
      물다르고 땅다른 곳에서 어떻게 지낼까..
      커피마실때, 티비에서 낯선땅 볼때 생각 많이 나요.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4. 할미
    2010.12.31 2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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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뉴스를보며 지난해베푸신 우리의주인되신 주님께감사를드릴밖에
    차암 잘도와주신 세세한손길 은혜구나
    순응하며 잘살아드린 너희에게도 고마와.....
    사랑하며 살도록 좋은땅, 귀한어르신들,반가운이웃,
    끈임없이수고하신사돈,모두감사드린다.
    귀한나의아들,딸.예쁜손주손녀 모두사랑해...
    뽀삐할미
    • 2011.01.03 15: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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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어. 맞어. 우리가 참 복이 많지^^
      정말 은혜로 한해보냈구나 생각하며
      올 한해도, 하루하루 은혜를 풍성히 누리며 살아야지.
      고마워요. 엄마, 아빠!
  5. 신헌
    2011.01.07 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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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새글 너무 반갑네요 ㅎㅎ
    1월 중에 홍성 방문 예정이에요.
    원래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가고 싶었는데,
    가율이네가 손님맞이가 많더라구요.
    가면 언니네 새집도 구경하고 싶네요.
    • 2011.01.21 1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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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오가는 길에 들러^^
      아기 둘이랑 지내는건 어떤지?
      신헌은 워낙 에너지가 넘치니 ㅋㅋ 걱정안되지만

      작년 이맘때 여울이 막태어났을때
      우리집에 잠시 왔다간 기억이 나네.
      그사이 가율이네도 홍성온지 1년이 지나고
      신헌네는 새로운 둘째를 맞이하고
      우린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네. ^^

      헌집이지만 새로운 우리집에 놀러와요~
  6. 나무아빠
    2011.01.09 0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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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대 뉴스 참 좋은 아이디어네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빌려준 컴퓨터로 오래만에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 2011.01.21 1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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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터없이 어찌지내시나... 궁금..
      노트북 필요하면 또 빌려가셔요~
      나무 미열있다고 하더니.. 어떤지 궁금..
      오가는길에 놀러와용!!
  7. 2012.02.27 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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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동생이여름이고저희강아지긴보리
    제가아이를가져서태명을여울이로할까하는데 인연인거같아서 한자남깁니다ㅎ
    행복하셔요~

순환형 덕분에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했습니다.
멋진 브라스밴드 연주에, 푸짐한 음식은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다시 찾아온 공연소식 덕분에 연말이 온 줄 알았어요, 고마워요 형.

연주회에 가기전에 오랜만에 장원형을 만났습니다.
후마니타스 북까페에 갔다가 사람이 많아서 패스.
정겨운 합정동 골목에 있는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익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신기한 아이퐁 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그러고보니 일년에 한두번은 형을 꼭 만나게 되네요. 반가웠어요 형~

잠은 함께 공연을 즐긴 성실형님댁에서 잤습니다.
원래는 그야말로 책밖에 없는 집인데, 저희 온다고 생수도 사놓으시고
여름이 여울이 줄 인형도 깨끗하게 빨아서 챙겨놓으시고.
세심한 배려가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일예배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가향공동체에 찾아가서 함께 예배드렸습니다.
안양쪽으로 옮기실 예정이라고 하셨는데, 더 늦기전에 잘 찾아간 것 같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는 인문학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큼 살아내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지, 다른데 있지 않다는 말씀에 적극 동감. 기독교의 위기 역시 세력의 문제가 아니라 기독교인이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데 있다는 말씀에도 역시 적극 공감이었습니다. 저희도 스스로를 잘 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양목사님~
그리고 철원에서 같이 군생활하던 주열이를 가향에서 다시 만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얼굴보자마자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름이 탁 튀어나올줄이야. 나도 놀랬네. 정말 반가웠어, 주열!

오래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서울시립미술관에도 잠깐 들렀습니다.
가는 길에 덕수궁에서 수문장교대식을 처음 본 여름이는 한참을 푹빠져서 잘 구경했습니다.
샤갈전은 왜 그리도 비싼지요. 그래서 그냥 패스~
대신 관람한 '서울미술대전 한국 현대조각 2010'만으로도 저희들 눈은 휘둥그레~
여름이와 저희 부부의 상상력을 키워줄 좋은 재료들을 충분히 섭취하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의 오랜 지인 주종범간사님댁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왔지요.
갑자기 찾아갔는데도 환대해주시고, 맛있는 커피도 챙겨주셔서 캄사합니당~

이렇게 1박2일의 서울나들이를 짧고 굵게 잘 다녀왔답니다.

삼춘 그게 모야?


오빠 그게 뭐냐니까?


정말 안가르쳐줄거야 형?


이게 아이퐁인지 안가르쳐주지롱~ 난 여름이 책이나 읽어줄란다


2010.12.11 스트로베리 온 더 쇼트케이크, 합정동, 장원형 아이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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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할비
    2010.12.31 2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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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에쁜 손주손녀,
    그리고 아들 딸 한해 수고 했고.
    아니 우리 예쁜 여울이 얼굴 누가 그렇게 눈띵이 방띠을 만든거야.
    어미애비 혼나야겟어,
    즐거운 서울 나들이도 ....
    여름이 여울이가 너무 보고파서, 곧 홍성으로 ...
    새해에는 더욱 사랑이 넘치는가정이 되길...
    할비가, 여름이 여울아 사랑 한다
    • 2011.01.03 15: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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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비,할미 오실때 선물 많이 가지고 오세요. ㅋㅋㅋ

여름이네 이웃, 샘이네가 얼마전에 추수, 여기 말로 벼바심을 했다. 그리고 도정을 해서 처음으로 쌀을 팔기 시작했다. 함께 내려온지 만 3년을 채워가면서, 내 손으로 추수하는 것만큼의 감흥은 아니라겠지만, 샘이네가 키운 쌀로 밥을 지어먹는 기분은 글쎄 뭐랄까... 기분이고 뭐고, 일단 맛있다. ㅋ 그리고 기분이야 더 말할 것도 없이 좋다. 내가 괜히 뿌듯하고, 감사하고, 살짝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 샘이아빠가 새벽이슬맞으면서 풀깍는 모습이 눈에 훤하다. 한해 동안 애쓰고 수고한 모습이 안봐도 눈에 선하다.

매형, 정말 애썼다. 축하해!

샘이네가 정직하게 땀흘려서 키운  햅쌀이 잘 팔렸으면 좋겠다.
제 값받고 남김없이 다 팔렸으면 좋겠고,
애쓰고 수고한 농부의 마음도 다 전해졌으면 좋겠다.

샘이네 유기농 햅쌀사세요~

<샘이네> 유기농 햅쌀 1키로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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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5 0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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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워~~
    이렇게 멋진 글을 올려줘서~~^^
    정말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당~~

    샘 아빠의 한해동안 수고한 이녀석들 어떻게 팔까...
    고심하며 이렇듯 잠 못자고 있는데..
    최문철군의 이런 따듯한 글이 위로와 힘이 되네~~ㅎㅎ
    고마우이 문철동지~~!! (from샘이엄마)

어제 저녁부터 감자를 보내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신문지로 잘 덮어서, 편지도 넣고, 주소를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송장을 써서 부쳤는데,
사람일인지라 그래도 실수한게 있으면 어쩌나 염려가 됩니다.
무엇보다 날이 덥고 습해서, 배송하는 중에 감자가 상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살아있는 생물을 보내려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잠도 잘 안오고^^;

감자를 받으시면 우선 상자를 열고 상하려고 하는 녀석이 있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저희가 여러번 고르고 고르는 작업을 하지만, 날씨도 그렇고 햇감자이다보디 오히려 쉽게 상할 수 있어요. 상한 것은 얼른 버리시고, 찍힌 상처가 있는 녀석은 먼저 골라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감자가 박스째로 상하는 일은 없지만, 한두개가 상하기 시작하면 그 옆으로 쉬 번집니다. 번거롭더라도 상자를 한번 쏟아서 밑바닥까지 확인하시면 그게 제일 안전하겠지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선선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물론 햇빛이 들지 않게 신문지로 덮으셔야 합니다. 감자 사이에 신문지 몇장을 뭉쳐서 넣어 주시면 습도가 유지되서 좋습니다. 두박스로 나누어서 부피를 줄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상자를 밀봉하거나 감자를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오히려 안좋습니다.
한두달 지나서는 사과를 한두개 같이 넣어주시면 싹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파는 같이 두면 더 쉽게 상한다고 하니 한박스에 같이 보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은 방법은 부지런히 감자를 먹는 것입니다^^
요리를 생각하면 오래 보관할수록 좋겠지만, 몸을 생각한다면 제철에, 맛있을 때 많이 먹어두는게 몸에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이 동네선 밥에도 감자, 반찬에도 감자, 참으로도 감자, 이 집 가도 감자, 저 집 가도 감자, 온통 감자 투성이랍니다~

혹시 감자를 받으시고 문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구요. 감자를 보관하거나, 맛있게 요리하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으신분은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6월 22일에 배송한 분들입니다(받으시는 분 이름)
황옥순1  신정민1  김상철1  김순희1  이태숙1  이경애2  이길(천미나)2  편은식(주은혜교회)1  박해연1  최재학1  장태식1  문소현1  양지선1  송승애2  이현옥1  김현숙1  김동욱2  손성실1  유현숙1

● 6월 23일에 배송한 분들입니다(받으시는 분 이름)
이선영1  이지인1  남은주1  최재근1  현정애1  하성연1  정지혜1  김인혜1  주종범1  남하연1  정찬재1  최보라1  황복순2  도명술1  김진희1  공웅조2  안상경2  양진일2  강규택1  박신헌1 

● 6월 24일에 배송한 분들입니다(받으시는 분 이름)

배진영1  강남희1  강송희2  김은숙1  최병규1  강지영1  정향숙1  정세라1  김연종1  정강욱1  김종수1  정소영1  김계봉1  박찬순1  최후남1  김명희1  윤추자1  하담지역아동센터1  문소현1  최인순1  유현숙1  김정순2  최현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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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25 09: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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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네 감자 잘 받았어요. 오늘 마침 보라가 백제고분에 소풍간다고 해서 감자를 쪄서 싸서 보냈어요. 2개는 저를 위해 회사에 들고와서 지금 먹으면서 댓글써요. 지하철+버스 타고 오는 내내 뜨뜻한 가방에서 솔솔나오는 감자냄새 맡으며 왔어요. 고마워요! (어제는 회의중에 받아서 인사도 못했어요 죄송!!)
    • 2010.06.29 1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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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샘.
      보라도 어린이집 다니나봐요~
      여름이랑 만나면 이젠 같이 놀수 있을텐데... ㅋㅋ
      보라랑, 남편분과 함께 맛나게 감자 드세요~ 감사해요.
  2. 2010.06.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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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0.06.29 1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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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언니.
      가끔 언니 블로그에 놀러가서 살짝 훔쳐보곤 했어요..
      두 아이 델꼬, 이것저것 하시는 에너지를 보며 항상 감탄했지요.
      다른 농산물은.. 들깨참깨고추마늘.. 우리 먹을것은 거의 다 엄니와 여름아빠가 농사짓고 있지만.. 팔것은 감자밖에 없답니다.
      혹시 있으면 블로그에 또 올릴께요.
      반가워요. 실제로는 못만나도 이렇게 블로그라도 서로 볼수있어 참 좋은거 같아요.
      예쁜 딸래미들 델꼬, 한번 놀러오세요^^
  3. 2010.06.25 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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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햇감자가 도착했어요.
    고맙게고 마침 쉬는 날 받아서 다행이에요.
    아무도 없는 집에 감자박스만 문밖에 우두커니 있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도 했었거든요.
    박스를 열어보니 친절한 편지와 함께 튼실한 감자들이 '나 좀 먹어주십쇼.' 기다리고 있네요.
    정하샘이랑 한동안 회사에서 감자로 아침을 시작하겠네요.
    감사히, 맛있게 잘 먹을게요.^^
    • 2010.06.30 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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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끝까지 맛있게 먹어주오^^
      여름에 감자가 나는데는 뭔지뭘라도 분명 까닭이 있을테니,
      잘 챙겨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납시다래!
  4. 여름밤(수엄마)
    2010.06.25 1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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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잘 받았어~
    어젯밤에 받아서 아직 상자는 못열어보고 왔는데..
    근데 저 이지인은 우간다의 지인은 아니겠지?
    암튼 잘 먹겠소~^^
    언제 한번 여름이네 갈게. 여름이 가기전에. 안녕.
    • 2010.06.29 10: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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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지인 보고싶다. ㅠㅠ
      얼른 감자 상자 열고.. 신문지로 살짝 빛 가리고 바람은 통하게 해주세요.
      암튼. 여름가기전에 한번 오세요~ ^^
      찬재언니랑 수랑 보고싶어요^^
  5. 예사랑
    2010.06.25 2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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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에서 감자를 간식으로 쪄서 정말 맛있게들 먹었다..
    감자 좋다고 조리사님들이 이구동성이고...90명 정도가 하루 감자 냄새나도록 먹었어..좋은 감자 고맙당..남은 것들 또 며칠있다 요리실습으로 또 먹으련다.. 건강한 모습 보기좋고 여름군,여울양..모두 예쁘다.
    문철군이 여름군으로 넘어가네^^ 행복해라~~~~~참, 다른 보낸곳에서도 감자 좋다고 문자들 보내더라...농사 잘지어 감동이다~
    • 2010.06.30 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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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농사짓는 몇달동안 땀흘리며 일한 날이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열배가 넘는 수확을 한 것은 분명 은혜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여름이도, 여름이도 그렇게 은혜 속에서 잘 자라나겠지요?
  6. 강욱
    2010.07.05 1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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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철아 감자스프랑 감자칲도 맛있네 ㅎㅎㅎ 니가 농사지은 감자라고 생각하니 감자 하나하나에 진정성과 기품이 느껴진다 ㅋㅋㅋ 땡큐!!! ^^
    • 2010.07.12 10: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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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먹어주니 그게 제일 감사!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여름이네 <햇 감자>가 나왔습니다^^
마을 어르신 말씀이 감자캐는 일은 땅파서 캐는 일도 어렵지만, 이제 곧 장마철이라 날씨 맞추는게 더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이번에 저희가 그랬네요. 감자는 시기적으로 조금 더 키워서 캐도 괜찮지만, 장마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비없는 날을 골라 부지런히 감자를 캤습니다. 올해는 여러 이웃들의 손도 빌리고, 특별히 경운기 쟁기를 이용해서 작년보다 수월하게 하루만에 감자를 다 캤답니다. 물론 이른아침에서 해질무렵까지 하루종일이었지만요.

맘씨 좋으신 이웃집 어르신(최범노, 김정자), 여름이 할머니(권정열), 여름이 아빠(최문철)
그리고 여름이 엄마(최수영)과 최여름+여울 오누이가 옆에서 도와 함께 농사지은 감자입니다.
따로 유기농 인증번호는 없지만, 농약과 제초제 없이 정직하게 키웠습니다.

작년에 감자를 드셨던 분들께서 "옛날에 먹던 그 감자 맛이다"," 감자가 원래 이런 맛이었구나"라는 칭찬에, '저희가 실력이 좋다기보다 햇감자라서 그런건데...'라고 말끝을 흐렸지만, 속으론 얼마나 흐믓했는지 모릅니다.

올해도 여름이네 햇감자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경운기 쟁기가 아주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답니다. 일도 수월하고, 감자도 덜 다치고^^

얘들이 바로 울퉁불퉁 멋진몸매에, 토실토실 살이오른 여름이네 햇감자에요~

땡볕아래서 먹어도 꿀맛같은 들밥이지요.


쪄 먹기 좋은 중간크기와 다양한 요리로 드시기 좋은 큰 사이즈 함께 보냅니다.
가격은 20kg 한박스에 35000원이예요. (배송비 포함)
쪄서 간식으로 먹고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시고, 옆집이랑 나눠 드시면서
제철채소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 감자 보관 방법
1. 감자를 받으시면, 혹시 찍혔거나 상하려는 감자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저희가 여러번 고르고 고르는 작업을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상하려는 것이 들어 있으면 옆에 것까지 쉽게 상할 수 있어요.
    이후에도 감자를 꺼내드시다가 상하려는 조짐이 있는 것들을 그때그때 재빨리
    치워주시면 오래 보관하고 드시는데 좋습니다. 

2. 박스에 신문지를 잘 덮어서 (햇볕이 들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감자는 숨쉬는 생물이니, 밀봉하면 금방 상합니다.


[감자를 맛있고 재미있게 먹는 법] 펼쳐보기...



궁금하신 점은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010-사칠오일-4316(문철)
간혹 문철이 동네 아이들을 가르치는 수업중이면 전화를 받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곧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010-이륙팔륙-3151(수영) 간혹 수영이 집에서 두 아이들을 돌보느라 전화를 받기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곧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 여기 블로그 댓글이나, 핸드폰 문자로 연락주시면. 포장하는대로 전화드리고 보내드릴께요. 주소나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문자나 비밀댓글을 이용해주세요~

* 입금처 : 농협 352-0037-7713-33 (예금주: 최문철)

## 주문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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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동욱
    2010.06.21 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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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2 포스코빌딩 서관 8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동욱 앞 (2상자) 010 3077 7305
    좋은 감자 먹여줘서 고맙다 ~ ~ ^^
    • 2010.06.21 1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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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욱오빠~ 반갑고, 고맙습니다.
      지은이랑 한번 놀러오세요^^ 감자는 이번주중으로 보내드릴께요.
    • 김동욱
      2010.06.23 1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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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ox 너무 잘 받았어 ^^
      응 놀러갈께
      너무 고마워 ~
  2. 2010.06.21 1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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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황옥순 1박스
    대구 신정민 1박스
    대구 김상철
    대구 김순희
    대구 이태숙
    이경애 2상자
    이길(천미나) 2상자
    편은식(주은혜교회) 1상자
    경산시 박해연 1상자
    최재학 1상자
    장태식 1상자
    • 2010.06.21 1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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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주문 고마워요^^
      개인정보 노출이 너무 심하네. ㅋㅋ
      아래 분들은 비밀글로 댓글 써주세요^^
    • 2010.06.21 1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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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내용 잘 받아적었구요,
      개인정보 때문에 내용을 줄여놓습니다.
  3. 남하연
    2010.06.21 1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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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니도 1상자 부탁드립니다!

    포항시 남구 효자동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 431호

    (010-2391-0479)
    • 2010.06.21 15: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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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랴~ 고맙다!!
      껍집 채 삶아서, 어제 점심 대신 먹었는데... 맛있더라^^
      맛있게 먹고, 곧 보자^^
  4. 2010.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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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0.06.21 15:1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와와~ 축하해요. 벌써 5개월 되었네요^^
      수는 터울이 많아서, 동생을 잘 돌봐줄거 같아요.
      감자 좀 쪄먹으면 좋아지려나?..
      제 블로그 cosmoslike.net 에 보면.. 조산원에서 애 낳은 이야기 있고요.
      조산원에서 매달 첫주 토요일에 교육이 있는데 (달마다 다른 내용. 6개월 단위로)
      그때 한번 가보고, 이야기도 듣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좋을거예요.
      나보다는 간사님 시간에 맞춰서, 연락주세요.
      저야 집에 있으니.. 특별히 낮잠만 안자면 언제든 전화받을 수 있어요^^

      입금은 글 맨아래 써두었지요. ㅋㅋ 농협 352-0037-7713-33 (예금주: 최문철)

      여튼. 주문해주셔서 고맙고~ ㅎㅎ
      둘째 가진것 넘넘 축하드려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호호
  5. 손성실
    2010.06.21 1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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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소식 고마워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78-33 예지빌딩 201호 생각비행
    011-595-1537
    *2상자 부탁해요
    • 2010.06.23 16:05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오빠. 요즘엔 생각비행에서 일하시는군요.
      서울에서 한번 뵙고 싶어요~ ^^
  6. 2010.06.21 17: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이네 햇감자를 먹고 싶어요!


    받는사람: 최보라
    주소: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122-1번지 403호
    전화번호:010-9527-2029
    받고싶은것: 여름,여울이네 햇감자 20kg 한상자
    • 2010.06.23 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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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는 잘 크고 있지요.
      가끔 조용히 블로그에 가서 훔쳐봤지요.
      우리 여름이도 보라처럼 이쁜 아가씨로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주문감사해요.
      보라야 맛있게 먹어라~~
  7. 허니즈맘
    2010.06.21 18: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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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빼어난 상품이 출하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올해는 우리도 감자 농사를 지었답니다.
    ㅋㅋㅋ 근데 깜박하고 여름이네 브랜드에 눈이 멀어 주문을 하는 실수를...
    여름이네 브랜드 또 불티나게 몽땅 배송되길~^^
  8. 도명술
    2010.06.21 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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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아이의 아빠라는 인증샷을 보았으니 이제는 민철군이라는 옛날용어 보다는 여름이와 보리아빠라는 호칭이 더 좋은 것 같다. 감자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지금 바로 입금을 했는데 아래 아주 익숙한 주소라 1박스 보내 주면 좋겠다. 이곳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을께...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3 한동대학교 생명과학부 도명술 교수, 010-4503-1301
    • 2010.06.23 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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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교수님..
      여름아빠가 전화드리기로 했는데... ^^
      지난 여름, 학교 갔을때 못뵈어 아쉬었어요.
      이제 두아이 엄마, 아빠가 되니.. 움직이기가 더 쉽지 않겠지만... 꼭 한번 학교가서 또 인사드릴께요~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소식 전할 수 있으니 좋네요^^
  9. 김진희
    2010.06.21 2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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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놓쳐버린 맛좋은 감자를 드디어 맛볼 기회가 주어졌군요. ㅎㅎㅎ

    주소 :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43-64번지 2층 한국누가회(기쁨의샘)
    전화번호 : 010-9044-4604
    1박스 부탁드릴께요~~~
    • 2010.06.23 1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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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희정언니랑 누가회에서 일하신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올해는 아직 수량이 좀 남아있답니다. ^^
      맛있게 드세요. 여름아빠가 전화한번 드릴께요.
  10. 웅탱이
    2010.06.22 08: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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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여울이 튼튼하고 보기 좋아유 ^^ 아빠 닮았네...ㅋㅋ

    감자 먹으면서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ㅋㅋ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63번지 KBS부산방송총국 보도국

    2상자 부탁드려유 !! 함께 나눠먹을 동반자와 아기들은 아직 없지만

    열심히 먹을게요 ^^
    • 2010.06.23 1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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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탱.
      반가워.
      엄니께서 며칠전에 뉴스에서 너 봤다고 하더라.
      옛날이랑 너무 달라져서 웅조이름없으면 몰라볼뻔했다고 ㅋ
      어서 동반자 소식을 알려줘. 결혼식 보러 부산한번 가야지.
  11. 허니즈맘
    2010.06.22 12: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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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경은이와 가율이 발견^^ 그 옆에 까만 사람이 대성형제? ^^
    어제는 흠 수영이는 없군 어머님이 안고 계신 아기는 여울이 같은데 다리에 앉은 아기는 낯이 익은데 했는데...ㅎㅎ가율이었군요, 그옆에 보라색 날씬한 여인네가 경은이고~. 진짜 이웃이 되었다는게 실감나네요.
    여름여울이네도 가율이네도 건강하고 잘 사는 모습 넘 보기 좋아~~^^
    • 2010.06.23 16: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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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이 아니고 ㅋㅋㅋ
      어머님으로 생각하신 분이 저예요. 수영이요.
      글고.. 제 왼쪽 옆에 앉으신 분이 엄니시죠. ㅋㅋㅋ
      여울이는 저기 멀리 유모차에 앉혀뒀고요~ 호호
  12. 2010.06.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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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0.06.23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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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목소리 들으니.. 반가웠어요.
      힘들어도 1년에 한번 감자는 팔아야겠다 생각해요.
      그래야~ 전화통화도 하고 서로 소식도 알리고~ ^^
      방학시작이시죠? 이제 감자 먹으면서 좀 쉬세요~
  13. 안상경
    2010.06.22 1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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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희(1박스)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843-3번지 신호빌라 A동 501호
    폰:016-779-1936
    * 강송희(2박스)충남 아산시 배방면 북수리 1538번지 롯데캐슬102동803호
    폰:010-3439-3872
    * 김은숙(1박스)대구시 수성구 파동 청림리더스 101동1002호
    폰:010-3535-7466

    더있을것 같은데 이것부터.....
    항상 내자식도 이리 살아주었으면 하는 맘이 들게 하는 젊은 친구~~~
    가는곳마다 웃음바이러스를 확 퍼트리는 가정 되시구랴^*^
    • 2010.06.23 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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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사님~ 고맙습니다.
      매번 이렇게 맘 써주시고, 물심양면으로 ^^
      (여름이 곰돌이 과자 등등도 매번 잘 먹고 연락한번 못드렸네요~)
      위 세분은 내일 보낼께요. 오늘은 택배 사정상 물건 나가기가 어렵게 되어서요~
      감사합니다. ^^
  14. 2010.06.23 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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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분으로부터의 반가운 소식이 왔길래 들러봅니다.
    흔적은 보이지 않았지만 종종 여기 들러서 풍요롭고 따뜻한
    여름이네 가족의 생활을 엿보곤 했어요. ^^
    저도 햇감자 1박스 부탁드려요~^^

    주소: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394-28번지 202호 강지영
    전화번호: 010-4470-0314

    아~벌써부터 기다려져요~
    • 2010.06.23 16: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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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블로그 살짝 들어가보니..
      예인이네 블로그가 걸려있던데~ 예인의 친구??
      종종 들러주셨다니.. 부끄럽네요. 호호
      감자 곧 보낼께요. 감사해요.
  15. 2010.06.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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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16. 안상경
    2010.06.24 1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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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추자(1박스):대구 북구 국우동 그린빌아파트6단지 608동1302호
    폰: 019-586-3517. 053-332-3519
    * 하담지역아동센터(1박스):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278-5번지
    하늘담은 집(찻집)2층 고등부실
    폰:018-687-0960. 011-546-1204
  17. 2010.06.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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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10.06.30 00: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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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확인했어요. 감자 맛있게 드세요~
  18. 2010.06.25 1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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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주문이 마감되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감자를 캐고, 일주일이 채 안되어서 다 팔렸네요.
    신경써주시고, 소문내주시고, 많이 사주시고, 많이 드셔주실 여러분~ 고맙습니다.
    혹시 놓치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해주세요^^
  19. 조리라
    2010.06.26 13: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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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철아
    난 멜 제목만 보구 무슨 스팸인가 했다가 혹시나 해서 열어보았어.
    이것저것 사진도 보구 너무 즐거운 시간 보냈다. 거의 30분동안..
    결혼했다는 이야기만 듣구 소식 너무 궁금했었는데..
    참 평안하고 행복해 보이는구나
    우리 인생에 사실 중요한 건 몇가지 되지 않는데
    그걸 지키며, 누리며, 바라보며 사는 단순하지만 명확한 삶.
    그런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기운이 마구마구 느껴진다.
    보구싶구나..
    한국에 가면 전화할께.
    • 2010.06.30 00: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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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메일로 오해받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덕분에 이렇게 서로 안부도 전하게 되고.

      생각보다 빨리, 생각보다 많이,
      누나 말대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해서 살 수 있는
      하루하루여서 이래저래 둘러보면 감사할 따름이야.

      한국에 오면 전화도 하고, 한번 놀러도 오고 그랬으면 좋겠다.
      꼭꼭꼭!
      나도 누나 많이 보고 싶다.

      잘지내~
  20. 2010.07.18 2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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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철이형, 현웅이에요^^ 한 발 늦었네요ㅜ 다음에 또 나오면 소식 전해주세요~~~^^ ppphhw@naver.com

드디어 '햇 감자'가 나왔습니다.
그저께부터 밭에서 캐서, 오늘부터 박스에 선별해서 담기 시작합니다.

여름이 할머니(권정열), 맘 좋으신 이웃 아줌니(김정자), 여름이 아빠(최문철)
그리고 여름이 엄마(최수영)과 최여름 군이 도와서 함께 정직하게 농사지은 감자입니다.
유기농 인증은 없지만,
똥거름 뿌리고 농약이나 제초제 없이 열심히 키운 겁니다.
저희가 농사지어 처음 팔아보는 거네요.
(맘 같아서는 그냥 보내드리고 싶지만 ㅎㅎ)
모두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름이네 감자밭. 감자 캐기 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캐는 문철씨 (이 사진은 작년 이맘때 학교에서 동무들과 함께 감자캘 때 찍은 사진이에요. 올해는 감자캐느라 바빠서 따로 사진을 못찍었지요. 그리고 위에 줄기는 명아주 줄기랍니다. 캐다보니 명아주에 감자가 달린 것처럼 보이는게 재밌어서 찍은 것이니 행여 감자줄기라고 오해마세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가 땅에서 모습을 드러냈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캐는 엄니와 앞집 아줌니~


쪄 먹기 좋은 중간크기와 다양한 요리로 드시기 좋은 큰 사이즈 함께 보냅니다.
가끔 너무 작은 감자는 포장할 때, 여름이가 도와서 들어간 거 예요^^

가격은
20kg 한박스에 35000원이예요. (배송비 포함)
쪄서 간식으로 먹고 다양하게 요리해서 드시고, 옆집이랑 나눠 드시며
제철채소를 만끽하시길~ 

# 감자 보관 방법
1. 감자를 받으시면, 혹시 찍히거나 상하려는 감자가 있으면 미리 골라내세요.
    저희가 몇번 선별 작업을 거치지만,
    그래도 혹시나 상하려는 것이 있으면 쉽게 옆에 것까지 상할 수 있어요.
2. 박스에 신문지를 잘 덮어서 (햇볕이 들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세요.
    감자는 숨쉬는 생물이니, 밀봉하면 금방 상합니다.

감자 맛있고 재미있게 먹는 법..


궁금하신 점은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010-2686-삼일오일(수영) / 070-7533-삼일오일(집) / 010-사칠오일-4316(문철)

* 댓글이나, 수영에게 문자로 연락주시면. 포장되는대로 이번주내에 보내드릴께요. 주소나 전화번호가 공개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문자나 비밀댓글을 이용해주세요~

* 가격 : 20kg 한박스 35000원 (배송비 포함)   다 팔렸어요^^ 다해서 한 오십박스 정도 팔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직 쪄먹기 좋은 중간크기 감자가 다섯박스정도 남아있는데, 혹시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입금처 : 하나은행 353-910001-63107(최수영)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은혜네~
    2009.06.23 1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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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신청합니다.
    20kg 2상자 보내주쇼~~~잉^^

    6/23 35,000원 2건 입금합니다.~
    입금자1은 나들목교회가 1상자 35000원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53-3 대광고내 나들목교회310호
    입금자2는 유현숙이 1상자 35000원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아파트 606동401호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당~~~~!!!
    • 2009.06.23 1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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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호. 댓글이 아니라..
      감자 신청인거죠? ㅎㅎ
      어제 너무 피곤했던 거 아니예요?
      블루베리랑 오디 좀 더 따줄걸.. 가고 나니 아쉬웠어요^^;
  2. 미나
    2009.06.23 2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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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저두 2상자 신청합니다.
    보내주실 곳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389-4 2층 미주전자
    전화번호 032-652-8826 입니다. ^^

    울 엄니 회사에요~~ㅎㅎ
    참참~~ 입금은 내일 사무실 가서 바로 온라인으로 쏴~드리겠습니다..^^
    • 2009.06.24 1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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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 고맙고 반가워..
      오늘 보냈으니.. 내일 받을거야.
      맛있게 먹어~
      어머니께도 감사하다고 전해줘. ^^
  3. 병화
    2009.06.23 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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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행복이란 말이 딱 어울릴만한 사진들이군 ^^
    왠지 저 감자들 보니 나도 흐뭇해지네.
    저 많은 감자들을 키우고 캐고...정말 농군같아. 그 전에도 농군같았지만 ㅋㅋ 여름이 많이 컷네~ 두 사람 닮아서 귀엽군 ㅎㅎ
    근데 문철아...너 저 아래 사진에 나온 머리 모양이야? 전에 파마 머리도 충격적이더니...놀라워서 뭐라 할 말이 ㅋㅋ

    1박스 주문합니다.(입금은 지금 해보고 안되면 내일 오전 중으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839-9 교직원 해피타운 가동 203호
    전화번호: 010-7322-9350
    받는이: 문병화
    • 2009.06.24 14: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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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반가워요^^
      감자로 이렇게 서로 소식 주고 받을 수 있으니
      그것도 좋네요~

      감자의 고향, 강원도에서부터
      여기 멀리 충청도로 주문하시는
      언니의 마음에 감동, 감사^^
      맛있게 드세요.

      여름이 아빠 머리는 갓 군대나.. 콩밥주는데서 나온거 같지만 ㅋ
      나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ㅎㅎ
  4. 은혜네~
    2009.06.24 14: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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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은혜공주에게 어떻게 감자를 먹일까 고민중~
    쪄서 먹고, 감자전해서 먹고(요건 내가 젤 좋아할 것 같구), 포테이토칩을 할까하다, 맛있게 먹는 방법에 스프가있었네~~ 요거, '공주과'에겐 '먹힐 지'모르니 한번 시도해봐야겠어. 물론, 참관을 시켜야겠쥐, 은혜야, 스프만들자~~

    (참고로 맛있게 먹는 법을 안열어보신 분을 위해)

    4. 아이들이 좋아하는 감자스프
    버터(1.5) 녹인 냄비에 양파(1/4개) 넣어 볶고,
    감자(2개) 썰어 넣어 볶다가 물(1과 1/2컵) 넣어 10분 정도 끓인 다음. 모두 믹서에 갈아 냄비에 담고,
    우유(1과 1/2컵), 파마산치즈가루(2), 고운소금(0.5), 후춧가루(0.3) 넣고 끓여
    그릇 2개에 나눠 담고, 체다치즈(1/4장씩) 다져 올리고,
    바짝 구운 다진 베이컨(1장씩) 파슬리가루 솔솔 뿌리고 마무리.
    • 2009.06.24 15: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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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보낼때..
      함께 프린트해서 보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예요^^

      꼭 우리집에 블루베리 나무 심어서
      담에 은혜공주 오시면 많이 따먹을 수 있게 해야지~!!
      언니. 고마워요.
  5. 2009.06.25 09: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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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네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도시에 사는 답답함이 조금은 가시는것 같아요. 우리 보라는 요즘 밥도 잘먹고, 젖도 잘먹고, 잘자라고 있어요. 이제 17개월인데 애초계획대로 두돌까진 먹여보려구요. 제가 모유먹이는데 모델이 되신거 알죠?ㅎㅎ; 덕분에 이렇게 분유한번 안먹이구 잘키우고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보라이름으로 주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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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019-527-2029/070-8251-5322
    주문내용: 여름이네 햇감자 1박스
    받는이: 최보라
    입금자: 최보라
    ********************************************
    • 2009.06.25 1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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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짝 블로그에 가서 봤더니..
      너무 이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우리 여름이는 요즘 말배우느라 아주 재밌어요.

      어젠 내가 혼냈더니..
      내 옆에 와서 토닥토닥 하면서 '미얀미얀'하는거 있죠?

      주문감사하고요~ 정하쌤도 잘 지내고..
      감자도 맛있게 드세요~
  6. 은우아빠
    2009.06.25 14:4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문철이 형, 수영이 누나 잘 지내세요? 여름이도 잘 크죠? ㅋ
    반가운 소식을 받고 찾아왔습니다. ㅎㅎ
    은우네도 감자 한 박스 신청합니다.
    *******************************************
    주소: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비선아파트 507동 1405호
    전화: 010-2716-5721 / 02-972-3212
    주문내용: 여름이네 햇감자 1박스
    받는이: 황상훈
    입금자: 황상훈
    ********************************************
    • 2009.06.25 1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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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훈~
      고맙네!
      은우는 이제 정말 많이 컸겠다.
      아가씨(맞지?)가 다 되었겠네^^
      언니도 잘 지내시나? 궁금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하기 많이 힘들지?..
      한번 선선할때 놀러와라.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네.
      감자 맛나게 먹고^^
  7. 2009.06.25 1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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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농사꾼 다 됐구나. ^^ 수확 축하한다.
    근데 어쩌냐? 벌써 강원도 감자가 두 박스나 와서... ㅎㅎ;
    다음에 주문하마. ^^
    그나저나 여름이 많이 컸구나. 언제 한번 놀러가고 싶다.
    • 2009.06.25 23: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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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꾼 다 됐다는 칭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앞으로 갈길이 멀어도 한참 먼 쌩초보인데 ㅎㅎ
      비다 모두 잘 크죠? 가끔 블로그 통해서 사진보고 소식 접하는데, 어릴 때 얼굴들이 남아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그래요. 셋째 가지신 것도 축하드리구요~
      형수님 몸편하게 다니실 만해지면 한번 놀러오세요!
  8. 3
    2009.06.26 1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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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문자받은지 몇일됐는데 이제야 들어왔네요!

    농사질 하는 모습 자연스럽니다. ^^

    아직 감자는 남아있는건가요? 남은거 있음 한박스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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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010-3255-8037
    070-7582-8038
    주문내용: 여름이네 햇감자 1박스
    받는이: 황경삼
    입금자: 황경삼
    ********************************************
    • 2009.06.26 1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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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여름이 엄마예요^^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은 거 같아요.
      오늘 정리해서 보내면 아마 끝날것 같네요.
      오늘보낼께요.
      근데... 지내시는 곳이 서산이라면
      여기서 아주 가까운 곳이네요! ^^
  9. 2009.06.26 1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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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주문한거 좀 다른 종류로 한거 같은데... 별일 아니죠?
    암튼 어머님, 여전히 건강하시고 수고 많으시네요.
    남편이 참 감동적인 감자 다~ 드디어 열매를 거두는구나.. 좋아라 하네... (판매도 잘 하구...)
    감자 줄기째 들고 선 모습이 "산삼"이 안 부럽구먼~ ^^
    • 2009.06.24 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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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흣!
      사모님께는 오늘 학교에서 농사지은 감자가 갈거예요.
      몇분차이로.. 생협 전화로 문자를 주셨길래
      학교로 주문을 했지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저희 감자로 ㅎㅎ
      깊은 격려 감사드려요~

      머리는 바리깡을 스스로 박박 잘도 깎으시고
      머리깍는 날에는 수염도 깨끗해지고~
      지금은 털보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동네에서 털보선생님이라는 별명을 얻었지요.
      언뜻보면 사회갱생~.. 뭐 그런거 같고 ㅋㅋㅋ
    • 2009.06.26 1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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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산삼 같은 감자를 보고 좀 이상타 했는데 오늘 찬찬히 보니 (평상시 워낙 정독하는데 ^^;; 나 그거 병이야~^^) 명아줄기구만 ㅋㅋ 어째 그 다음 사진에 때글때글 캐 놓은 감자는 왜 다른가 서울 촌x가 아주 잠깐 갸웃해었지... ^^ 아무튼 여름표 감자를 못 받아 매우 섭섭 ;; 블루베리는 생각만해도 부럽구~. 착하게 잘 먹겠음다~
      털보샘, 들꽃 아낙님~ 여름이와 함께 한여름에도 건강하삼!
  10. 할미
    2009.06.27 2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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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돈이랑,아들딸.예쁜여름이까지 모두수고하셨어요.
    사실은 이나이 먹도록 먹어본 감자중에
    최상의 맛 환상적이였어.아마 잡셔보신 모든사람들에게
    감사한맛이전해졌을꺼야,
    감자를먹으면서도 전해질수있는 큰느낌
    사랑한다 그리고 고마워
    아들의탁월한 선택은 때론힘들기도하겠지만(육체적으로)
    감자를먹는데 꽉찬기쁨의맛도함께 누린다.
    고맙다....
    • 2009.06.29 11: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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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할미, 합비! 그리고 내 어머니, 아버지.
      적어주신 한구절 한구절을 읽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했어요. 수영이가 종종 자신은 가족의 축복을 넘치게 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저야말로 한번뿐인 이생에서 가족의 축복을 넘치게 받고 사는 사람인 것 같아요. 모자란 아들을 받아주시고, 잘한다 사랑한다 고맙다 말해주시니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어머니!
  11. 할비
    2009.06.27 2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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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튼 너무 맛있는감자에는, 캄사캄사,,,
    우리 사랑 하는 여름이가 함께하니더욱더,맛이...
    딸도수고 아들도.여름이도.할머니또한 옆집 마음 좋은 할머님도
    수고했읍니다.우리집은 지금 며칠 계속 감자반찬으로 일색이내감자국에서부터뽁음 전에,셀러드.등등..,엄마가 알고 있는 감자 음식으로...
    그래도,이감자는 질리지않아요,내가먹어본 감자중에는 최고최고.
    하여튼 함께하신 모든분께 인사 전해 주렴. 여름이 딸 아들 수고 했어 ... 지금 감자샐러드 먹는데 너무 맛있다.
    • 2009.06.29 1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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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아빠의 댓글을 읽으며,
      또 여름이아빠의 답글을 읽으며
      눈물 글썽~ ^^;;

      너무 감동적인 울 엄마, 아빠
      (절대 감자를 많이 팔아줘서 감동한것은 아님 ㅎㅎ)
      맛있게 드셔주시고, 또 많이 격려해줘서 고마워요.
  12. 2009.06.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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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09.06.29 1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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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하신대로^^
      중간 크기로 보내드릴께요.
      맛나게 드세요.
      쪄드시기 좋은 크기이고요.
      물론 요리할때 쓰셔도 되는데
      크기가 작으니 요리할땐 껍질까고 잘라서 쓰려면
      약간 불편할지도~

      언니. 서울생활, 센터생활 힘들텐데
      몸과 맘 건강관리 잘 하시고 잘 지내세요^^
  13. 2009.07.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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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09.07.01 09: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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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게 드셨다니. 참 다행이네요^^
      어떤 분들은 옛날 감자 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 비료, 농약을 주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글고 보통 마트에서 파는 감자는
      저온창고에 길게는 6개월이상 저장되었던 거라..
      밭에서 금방캐낸 맛과는 전혀 다르겠지요~

      여튼! 맛있게 드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14. 은영
    2009.07.05 19: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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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보고서 당장 감자 사고 싶었지만
    주위에서 어찌나 감자 농사 지으신 분이 많은지~~~
    수영이네 감자 맛 넘 맛보고 싶다.
    이번에 너한테서 받아 간 바이러스가 효력이 있었나봐!
    나도 우리 신랑도 내년이면 부모가 된다네!
    • 2009.07.06 0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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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아. 정말 축하해!!!
      너무 좋은 소식이네.
      4개월 접어들때까지 무조건 몸조심해야해~
      계단도 많이 오르락내리락하지말고.
      음식도 잘 가려먹고(나도 요즘 잘 안되지만 ㅎㅎ)
      무거운거 들거나, 5분이상 걷는것도 가능하면 하지 말고.
      전화한번 할께.
      너무 좋은 소식 듣고,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다.

      아기와 조심조심, 건강하고 기쁘게 날마다 지내길.
  15. 2009.07.06 1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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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 잘 받아서 열심히 먹고 있어요.
    같은구역식구들과 나눠먹고,보라랑 주말 내내 쪄먹고 구워먹고 스프도 해먹고~ 오늘은 도시락반찬으로도 싸오고~~
    한알한알 너무 맛있어요. 첫 농사 대박이예요~하하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 2009.07.10 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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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다고 계속 해먹다가 보라가 감자에 질리면 안되는데 ㅎㅎ
      뭐, 한편으론 냉장보관하지 않고 먹을 수 있을 때 잔뜩 먹어주는게 제철음식 제대로 먹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란 생각도 들어요.
      감자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요. 정말로!
  16. 2009.07.15 1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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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철아!
    나도 감자 한 박스 먹고 싶어서 왔건만...이미 너무 늦은 거란 말이냐?!ㅎㅎ
    보기 좋다.
  17. 2009.07.15 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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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고, 나 결혼한다.
    신부는...98학번 김명은...
    아마, 제수씨가 잘 알거야..ㅎㅎ
    나도 드뎌 가는거닷!
  18. sue
    2009.07.16 1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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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한동대 후배 이수연입니다.^^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남편에게 감자요리도 먹이고
    시댁 식구들과 노나 먹고 싶네요.^^
    한 박스 신청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맛있고 품질좋은 재료(?)들 많이 팔아주세요~*
    • 2009.06.25 1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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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연?... 누구일지 엄청 궁금하네요.
      혹시 블로그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감자량이 넉넉해서..
      시댁이나 친정까지 좀 나눠 드셔도 될거예요.
      맛있게 요리해서 드시고~
      블로그 통해서 종종 뵐께요^^ 감사합니다.

벼르고 벼르던 허니즈 패밀리가 8월 7일 방문했습니다.
세 아이를 데리고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저희는 또 잘 놀고자 하는 마음으로 좀 빡빡하게 프로그램을 돌린것 같네요. ㅋㅋ
우리집 밭에서 토마토따기 - 뒷산 산책 - 문당리 수영장 - 문당리 교육관, 한옥체험관 - 작은가게 팥빙수 먹기 - 풀무학교 견학 - 여름이 할머니네에서 저녁까지^^

정작 문당리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여름이 사진만 찍었어요ㅠㅜ
정말 잘 다녀가셔서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무열형제님과 농사에 대해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도 참 좋았구요!
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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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 품에 안겨 잼잼을 하는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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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헌이는 여름이 구르마에서 연주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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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무실 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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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엔 다들 너무 열심히 놀아서 많이 지쳤네요. 뒤돌아가는 정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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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가족 만의 가족사진을 찍어드리고 싶었으나^^ 개성넘치는 세 아들을 함께 사진 찍기는 쉽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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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부 본관 담쟁이 아래에서 귀헌이, 정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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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하게 운전도 맡아주시고, 다시 풀무에 오게될 날을 기약하며 돌아간 무열 형제님! 꼭 입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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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허니즈 맘
    2008.08.13 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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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뿔사 내 피부과 제출용 사진이 공개 되었다~ㅜㅜ 눈썹은 집에 두고 다녀온 그 사진이 괴로워서 지금 완성중인 거기에는 나를 cut하는 고난도의 기술을 요청하기도 했지. 승헌이의 위로가 생각나는군.ㅎㅎ(개념치마,여기 사진은 그래도 사이즈가 작아 덜 민망하다) 아, 풀코스투어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이들이 언제 또 가냐고 하루에 한번이상 묻네. 최고의 평인셈.
    아~ 담에는 꼭 사진기 갖고 다녀야지.(조만간 꼭 산다~~)애보는 자기들에게 찍어달라기 미안하고 울 핸폰도 용량이 건전지가 그래서 여름이를 수영을 못찍었잔여. 암튼 자료저장 완결. 과거의 은혜 또하나 풍성히 채워짐.

1월 29일 홍성으로 내려와서..
부모님을 비롯해서 참 많은 분들이 왔다가셨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장원오빠도 다녀가셨어요.

편하게 와서 함께 쉬다갈 수 있는 집이되어가면 좋겠어요.
용산, 영등포에서 기차타면 2시간 10분이면 옵니다. 가볍게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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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9 설날을 맞아, 여름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오셨어요. 눈도 엄청내렸네요. 저희집 마당이예요. 뒤로 보이는 게 저희집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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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9 맨처음 서해안으로 일몰보러간 날. 여름이랑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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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서울에서 큰고모님과 별셋고모님, 여름이할머니께서 오셨어요. 또 서해안을 배경으로. 남당항입니다^^ 서울가시는 길에 덕산스파캐슬에서 온천도하고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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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큰고모님과 상헌형. 막내아들을 챙기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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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오래간만에 찍어보는 셀카.. 여름이는 아빠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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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풀무학교 전공부 교무실을 배경으로 인욱오빠가 찍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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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여긴 풀무학교 전공부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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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인욱오빠, 정하씨, 준하가 친척 외 첫 손님으로 왔다갔어요. 근데 같이 찍은 사진은 없고, 뒷모습만 나왔네요^^ 여긴 풀무학교 교실과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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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풀무학교 전공부 학생들의 '손수기른 쌀' 5kg에 2만원정도였던거 같아요^^ 내년에 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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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3 빵한보따리 사서 오신 희정언니~ 서해안 바람에 날려갈 뻔 했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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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눈이 왔습니다. 밤새 하루종일 눈이 왔습니다. 우리집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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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6 우리집 옆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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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은혜랑 현숙언니랑 갓골 느티나무헌책방 앞에서. 헌책방 옆에는 무인가게로 운영되는 갓골생협가게와 맛있는 빵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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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마이쭈쭈쭈~~ 은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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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은혜랑 현숙언니랑 재경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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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오늘의 모델~ 은혜양! 여긴 보령의 한 호텔 앞이예요. 전망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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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7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인지.. 일몰도 최고였습니다! 갯벌이 정말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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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2 17: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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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사람들이 다녀갔네요. 눈쌓인 앞마당 옆마당이 평화로워보여요.
    아침에 문열고 집밖을 나서면 절로 기분이 좋아질것 같아요.
    싸~한 공기 맞으며 마당에 갔다가 집에 들어와 먹는 따뜻한 차한잔 하는 상상해봐요~
    여름이네 행복이 늘 가득하길 바래요!!
  2. 백정원
    2008.05.15 22: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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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쩜 여름인 머리숱도 많고 백옥피부로 무럭무럭 자라네요.
    이제 10개월쯤 된거죠?
    저희 현승인 머리숱이 없어서 사람들이 다 밀었냐고 한답니다.ㅋㅋ

    정말이지 아기들이 크는 모습을 보는건 행복하네요!
    간사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예쁜 사진들도 많이 올려주세요!


소출력 공동체라디오방송 마포FM의 고정프로그램 '랄랄라 아줌마'의 2006년 4월 21일 금요일 오전코너 '야! 우리동네 사람들' 방송내용. 얼마전에 들어가보니 링크도 깨지고, 파일도 사라졌었는데, 하드를 뒤져서 당시 파일을 찾아냈다. 티스토리 용량이 제한되어있어서 세개로 쪼개서 올린다. 여유있으면 처음부터, 시간없으면 두번째부터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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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15 1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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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든 잘 저장해둬요.
    그 때 그 방송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오고. 행복해져요. ㅋㅋ
  2. 심장원
    2007.12.13 0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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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냥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하나 소개해 주나 싶었는데 '출연'까지....
    이 새벽에 심심해서 틀어놓았는데 재미있게 들었고
    문철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 더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둘이 어떻게 연애했는지도 살짝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마포FM에 한 번 가 본 적이 있었지.
    아담한 사무실과 예쁜 편성 피디를 어찌 잊을 수 있으랴.

    밤 새우려고 했는데 벌써 졸린다.
  3. 2007.12.13 1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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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부가 연애하고 결혼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세번째부터 들으면 되요^^
    이땐 결혼전이었구나... ㅎㅎ
    "내가 가는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댄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4. 할아버지
    2007.12.22 20: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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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든 아부지는 기븐 좋아요
    사랑하는 사람 더욱 사랑하고 이제는 뿡어빵 여름이 함게하니
    서로 사랑 하면서 늘 행복 하기만 바란다
  5. 라일락
    2008.07.05 16: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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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 있다. 문철의 ROMANTIC, 수영의 COSMOLIKE 좋아좋아 이뻐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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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여름이


두가지 소식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덕분에 여름이도, 아내 수영이도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랜 진통을 견디는 동안 정말 아이를 잘 낳을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섭리대로 순조롭게 아이도 잘 낳았고 그런 만큼 아이와 산모 모두 회복과 적응이 놀라울 정도로 빨라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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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6.30 입대하는 날, 어머니와.


저희 가족에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전하려고 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안 좋은 일일 수도 있고, 좋은 일일 수도 있는데, 저(문철)의 어머니께서 드디어 척추 디스크 수술을 하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오랫동안 견딜만하다, 아직 일을 더 해야 한다, 그래봤자 꼬부라지기밖에 더하겠냐며 어머니 특유의 고집을 피우시다가 이제는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다시며 수술을 하기로 마음 먹으신 것입니다. 물론 그 이면에는 저희 가정에 조금이라도 짐을 지우고 싶지 않으신 마음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 8월 3일 진단을 받아보니 [척추협착증]이라고 해서 예상대로 예전보다 증세가 상당히 악화되었고, 나이가 나이이신지라 골다공증도 있으셔서 아마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수술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고집을 꺽으시고 수술을 하시기로 한 것은 참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찰이며, MRI검사며, 수술일정 잡는 것이며 모두 하루만에 잘 해결된 것도 감사한 일이겠구요. 이제 아침이 밝으면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 입원시켜드리고, 수술은 내일 8일 오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하나님께서 매 순간순간마다 어머니를 잘 돌봐주셨고, 저와 저의 가족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오셨다는 것을 지금까지의 삶을 통애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번 수술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또 좋은 길을 열어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구요. 그래서 어머님도, 저희 가정도 모두 긍정적인 마음과 희망을 가지고 수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어머님과 저희 가정이 그 믿음 잃지않고, 이번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여러 지인분들께 이 자리를 통해 부탁드립니다.

조만간 또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2007년 8월 7일 새벽, 최문철&수영+여름가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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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08 2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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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좋은 소식 전합니다. 오늘 오전 어머님 수술 잘 마쳤습니다. 집도하신 선생님에 따르면 예상보다 증상이 심했고 수술이 어려웠지만, 일단 수술은 처음 의도했던대로 잘 마쳤다고 하십니다. 또 회복하신 다음에는 허리가 이전보다 많이 편해져서 어머님이 많이 좋아하실거라고 하시네요. 병실도 볕과 바람이 잘드는 자리로 옮겼습니다. 세심하게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그리고 믿음의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 병화
    2007.08.16 1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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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여름이 눈망울이 정말 예쁘다. 넘 부러운 크고 맑은 눈^^
    그간 어머니 수술도 있었구나. 수술이 성공적이었다니 다행이야.
    아름다운 가족에게서 향기나는 소식만 들을 수 있어 좋네.
    기회되면 여름이 보러 놀러갈게.
    지난 예사부 캠프에서 코치님이하 모두가 문철이 타령을 하더라ㅋㅋ. 그래도 난 네가 자신이 있을 정확한 곳에 있을 수 있어 더 감사했어. 가끔 놀러올게. 정신없이 바쁘겠지만 평안함을 유지하길..그리고 매일 감사하길...
    • 2007.09.02 1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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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굵직한 인도하심에 늘 감사할따름이에요.
      얼굴 본지 오래네. 없는 기회 만들어서라도 함 보면 좋겠구만...
      잘 지내요 누나~
  3. 희정~
    2007.08.16 18: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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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무렵.. 여름이 얼굴 보려고 들어왔어.
    여전히 여름이는 똘망똘망 귀엽고 사랑스러워~~^^*

    어머니 수술진행이 잘 되어 다행이고 감사해~
    앞으로 계속 진행 될 치료와 회복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있길 기도한다.

    God bless you...
    • 2007.09.02 1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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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들의 기도와 사랑덕분에 우리 가정이 잘 살아요^^
      조만간 퇴근길에 함 들러주세요~ 여름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안고 얼굴 마주 봐야 제 맛이랍니다! ㅎㅎ
  4. annah
    2007.08.17 16: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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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아 너무 수고했다. 아가 예쁘다. 눈이 똘망똘망하네.

    여름이 이제 평생 불릴 이름을 지어야겠네~

    너와 문철군과 여름이와 세상의 슬픔과 고통이 스며들지 못할 든든한 집을 지어가렴.

    네가 잘 사는 것 같아서 나도 무지 좋다. ^^
    • 2007.09.06 14: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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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 이쁘게 봐주니 넘 감사해요.
      여름이 진짜 이름도 여름이예요. 더불어 여 / 늠름할 름 예요.
      근데 울 결혼식때 보고.. 언니를 계속 못만나서 너무 아쉽네요. 저 1년동안 휴직하고 집에 있으니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5. 2007.08.23 2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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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머니도 재작년에 무릎수술하고 재활하는데 참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형과 형수님이 많이 걱정을 하시겠네요. 수술무사히 마쳤다니 감사하고 재활등 완쾌될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여름이가 힘든시간보내시는 할머니에게 힘이 될거라 믿어요.
    • 2007.09.02 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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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덕분에-정확히 말하자면 출산휴가 받아서 낸 시간으로 엄니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수술도 하고, 간호도 하고 그랬네. 그러니 이미 크게 효도했지. 손주가^^
  6. 김동욱
    2007.09.03 16: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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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어머니도 같은 증상으로 작년에 수술받으셨는데,
    몸도 나이를 아는지, 회복이 빠르지 않네 ^^;
  7. 합비
    2007.09.06 21: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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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여ㅡㅁ름이 합비가 너무 사랑해!

    이사잔 으로 보니 정말 많이 큰것 같구나.
    아빠 완전 붕어빵 이구먼.
    우리 여름이 너무너무 잘생긴것 아니야.
    늘 건강 하고 씩씩하게 잘자라길.
    아들.딸 여름이 늘건강 하고 사랑해.
    • 2007.09.15 1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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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감으면 나를 닮았다고 하고.
      눈 뜨면, 여름아빠를 닮았다고 하네요~
      내 생각엔 아무래도 아빠를 더 많이 닮은 듯.
      서울에 오면 외할아버지 닮은 곳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신부와 신랑이 특별한 승리감으로 그들의 결혼일을 맞고 축하하는 것은 옳고 마땅한 일입니다. 모든 어려움, 장애, 방해, 의심, 그리고 불안들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정직하게 맞닥뜨려 극복했을 때 ... 두 사람은 그들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한 승리를 일구어내었습니다. 그들이 서로에게 “네”라고 말했을 때 그들은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자신들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부여했으며, 두 사람이 평생 동반자로 살면서 맞이해야 할 모든 불확실함과 주저함에 대하여 흔쾌하고 자신 있게 저항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자유롭고 책임 있는 행동으로 그들은 살아갈 새로운 땅을 정복했습니다. 인간이 그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고, 삶의 여정에서 조종간을 잡을 수 있는 그렇게 엄청난 자유와 힘을 부여받았다는 사실로 인해 모든 결혼은 기뻐해야 할 순간입니다. 지상의 인간들은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된 사실에 자부심을 가질 만 합니다. 이 자부심의 일부가 신부와 신랑의 행복에 틀림없이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너무 조급하게 하나님의 뜻이나 인도하심에 관해 경건하게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이, 승리를 축하하는 두 사람 자신의 인간적 의지라는 사실은 분명하며, 그 점이 무시되어서는 안 됩니다. 두 사람이 선택했던 길은 처음부터 두 사람 자신이 선택한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행했으며, 행하고 있는 일은 일차적으로 어떤 종교적인 것이 아니라 상당히 세속적인 것입니다. 따라서 두 사람 자신, 그리고 두 사람 만이 누구도 여러분들로부터 뺏을 수 없는 책임을 지게 됩니다. 좀더 분명하게 말해서, 자신들이 가게 될 여정의 성공에 대한 모든 책임은 신부와 신랑에게 있으며, 그런 책임에 수반된 모든 행복도 그들의 것입니다. 만약 두 사람이 오늘 “그것이 우리의 결단, 우리의 사랑, 우리의 길입니다”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 없다면, 그들은 잘못된 경건 속에 피난처를 구하는 셈이 됩니다. ...

결혼은 서로에 대한 사랑 이상의 것입니다. 결혼은 더 높은 존엄과 힘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결혼은 하나님의 거룩한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 사랑할 때 여러분은 단지 세상 속에 있는 여러분 자신의 두 자아만 봅니다. 그러나 결혼 속에서 여러분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사슬의 고리입니다. ... 사랑할 때 여러분은 오직 자기 자신의 행복이라는 하늘만 봅니다. 그러나 결혼했을 때 여러분은 세상과 인류를 향한 책임 있는 자리에 놓이게 됩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여러분 자신의 개인적인 소유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는 무엇입니다. 그것은 하나의 지위이며 직분입니다. 왕이 되기 위해서는 단지 다스리겠다는 의지만이 아니라 왕관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도 그와 같아서 두 사람을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묶어놓는 일은 서로에 대한 사랑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따라서 사랑은 여러분으로부터 나오지만 결혼은 위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이 인간 위 저 높은 곳에 계시듯이 결혼이 가지는 고결함, 권리, 그리고 약속은 사랑의 고결함, 권리, 그리고 약속 저 위에 있습니다. 결혼을 지탱하는 것은 여러분의 사랑이 아닙니다. 이 순간부터 결혼이 여러분의 사랑을 지탱할 것입니다. ...

서로의 죄를 용서하는 가운데 더불어 사십시오. 왜냐하면 그것 없이는 인간 사이의 어떤 교제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결혼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마십시오.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십시오. 서로를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마십시오. 서로를 비난하지 마십시오. 있는 그대로를 서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마음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매일 서로를 용서하십시오.

졸업한 후 벌써 결혼한 사람들이 있고, 결혼을 앞둔 사람들도 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결혼이라는 소문 무성한 세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제자들 가운데 누구의 결혼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제자들의 결혼에 무관심한 것은 물론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일 것이다. 이미 참석하지 못한, 그리고 앞으로 참석하지 못할 모든 결혼에 대하여 나는 진심으로 축하 하겠다.

여기에 그 일부를 번역하여 실은 것은 내가 존경하는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가 감옥에 있으면서, 조카 레나테 슐라이허(Renate Schleicher)가 에버하트 베트게(Eberhard Bethge)와 결혼했을 때 편지로 써 준 결혼식 설교(주례사)이다. 1943년 5월에 써진 글이라서 지금 읽어보면 세월의 흐름을 느낄 수 있는 많은 전통적인 남녀관, 결혼관이 발견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주례사는 내가 들었거나 읽었던 어떤 주례사보다 결혼이라는 것의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다. 일단 급한대로 몇 가지만 추려서 번역했다. 시간이 되면 내 생각을 정리해서 나름대로의 결혼식 주례사를 하나 쓸 생각이다. 그것이 결혼하는 모든 제자들에게 주는 내 마음이 되겠는데, 그때까지는 이것으로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겠다.

(밑에 잔디가 쓴 글을 보니 이 주례사가 <<옥중서간>> 속에 번역되어 있는 모양이다. 꼭 읽어보기를 권하는 책인데, 이번 학기에 새로 개설한 "기독교 고전 강독"에 필독서로 포함시켰다. 너희들 모두 책임과 자유, 두가지 다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사람을 만나기 바란다. 너희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면 그런 사람이 곁에 올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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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대영선생님이 전해주신 디트리히 본회퍼의 결혼설교.
군대에서 '옥중서간'을 읽다가 이 설교부분에서 제법 밑줄을 많이그었던 걸로 기억한다.

나 또한 디트리히 본회퍼의 설교보다 더 좋은 말을 전해줄 수 없기에
결혼을 한, 결혼을 앞둔, 결혼을 생각하는 지인들에게 이 글을 전한다.

아, 그리고 하나 더.
이것도 역시 류선생님이 해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결혼식은 짧고, 결혼생활은 길다."
역시나 백번 지당하신 말씀이다^^
_Joshua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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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0 소형선생님, 결혼 축하드려요~
20060202 찬아+지은아, 결혼 축하해!
20070428 정하선생님, 결혼 축하드려요~
20070721 영준군, 결혼 축하해!
20080906 정환이형, 결혼 축하해요!
20081025 일록~ 결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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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에 소중한 생명이 깃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막 애기집이 보이는 6주랍니다.
저와 아내, 그리고 새식구 여름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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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합비
    2007.08.01 1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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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귀한 손주주심에감사 합니다
    여름이 태어난것 합비가 춧카축카 하다
    우리 손주 정말 잘생기고 멋있구나.
    앞으로 하나님 안에서 튼튼하게씩씩하게 잘자라도록 합비는하나님 앞에
    늘기도하게 사랑한다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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